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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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네가 그랬냐?"…'조들호2' 박신양·고현정, 본격 라이벌전 시작

기사입력 2019.01.14 13:32 / 기사수정 2019.01.14 13:34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2' 박신양이 고현정에게 경고를 날린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5, 6회에서는 조들호(박신양 분)와 이자경(고현정)의 강렬한 2차 대접전이 펼쳐진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윤정건(주진모) 죽음의 비밀과 국일그룹의 횡포를 눈치 챈 조들호가 이자경을 찾아가 고도의 심리전을 펼쳤다. "네가 그랬냐", "내가 그랬다면서요"라며 어느 한 쪽으로도 기울어지지 않는 팽팽한 기싸움이 짜릿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에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서로에게 강력한 경고를 날리며 본격 라이벌전을 시작한다. 특히 조들호가 1년 전 잘못된 변호로 피해자가 자살했던 백승훈(홍경) 성폭행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다고.

치명적인 트라우마를 얻게 된 그 문제의 사건이 바로 이자경의 계획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조들호가 과연 이자경에게 어떤 말을 내뱉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이자경 역시 자신을 자극해 오는 조들호를 향해 서늘한 메세지를 날린다고 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 관계자는 "5, 6회에서는 조들호와 이자경이 대립각을 세우며 정면충돌한다. 박신양과 고현정, 두 배우가 발산하는 카리스마 연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UFO프로덕션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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