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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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류승룡 "'더티섹시'의 대명사? 더티만 있다" 웃음

기사입력 2019.01.14 12:43 / 기사수정 2019.01.14 12:51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언니네 라디오' 류승룡이 '더티섹시' 별명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의 배루 류승룡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청취자는 류승룡의 등장에 "'더티섹시'의 대명사"라고 말하면서 반겼다. 이에 류승룡은 "저한테는 더티만 있다. 섹시는 그냥 붙여주신 것 같다"며 부끄러운 듯 웃었다. 

송은이는 "제가 19살 때 (류승룡을) 처음 만났다. 그 때 후배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불친절하게 생겼지만 너무 상냥하다. 무서울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또 터지든 안 터지든 가벼운 개그를 즐겨하셨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한편 영화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류승룡을 비롯해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이 출연한다. 

류승룡은 언제나 목숨 걸고 수사에 나서지만 실적은 바닥인 마약반 고반장 역을 연기한다. 오는 23일 개봉.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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