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임원희의 절친한 동생 김민교가 출연해 아내와 전원주택을 함께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가 김민교의 집에 방문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원희는 반려견 순희를 데리고 김민교의 집을 찾았다. 임원희는 자연과 어우러진 깔끔한 느낌의 전원주택 앞에서 "김민교 배우님"이라고 부르며 집주인이 김민교임을 알게 했고, 영상으로 이를 지켜보던 MC 신동엽은 "저도 놀러간 적이 있다"고 얘기했다.
이어 김민교의 아내도 임원희를 맞이하기 위해 나왔다. 2010년에 결혼한 김민교의 아내는 10살 연하의 이소영 씨로, 수수한 매력이 돋보이는 외모를 지니고 있었다. '미우새' 어머니들도 "꾸미지 않아도 예쁘다"며 칭찬했다.
임원희는 김민교의 아내와 드라마 촬영장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밝히며 "이렇게 예쁘게 하고 사시는구나"라고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반려견 5마리를 키우고 있는 김민교는 임원희의 반려견 순희를 향해 "친구를 소개시켜주겠다"며 웃었고, 이 모습을 지켜본 임원희는 "여기 정말 좋다. 상상했던것보다 더 좋다"고 다시 한 번 감탄했다.
이에 김민교는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데, 어머니는 서울 형 집에 또 많이 가시기도 한다. 우리는 개들도 많고 그러니까, 집에 있을 때 심심하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임원희는 "좋겠다, 알콩달콩하겠다"고 얘기했고, 스페셜 MC 신애라는 영상을 보며 "정말 부러워하신다"면서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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