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오윤아가 남기원을 안 데려온 한채영에게 분노했다.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 25회에서는 우나경(오윤아 분)이 서지영(한채영)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나경은 현우(왕석현)가 준서(남기원)를 데리고 서지영(한채영)의 양평집에 간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우나경은 서지영에게 연락해 당장 준서를 데리고 나오라고 했다. 서지영은 혼자 나와 "준서 며칠만 데리고 있을게. 돌아가줘"라고 얘기했다.
우나경은 "준서를 안 본다고 하지 않았느냐"라고 소리쳤다. 서지영은 "그래서 10년 숨어 살았잖아. 그런데 기적적으로 찾아온 아이라. 며칠도 안 되는 거냐"라고 말했다.
우나경은 "경찰 부를 거야. 부모 허락 없이 아이를 강제로 데리고 있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라고 했다. 서지영은 "경찰? 나한테 조금도 양보해주지 못하니"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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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