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배우 이항나가 양우석 감독에 대해 말했다.
11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는 이항나와 양우석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양우석 감독은 영화 '변호인'으로 데뷔, 데뷔와 동시에 천만 관객을 끌어모았으며 그해 신인 감독상을 모두 휩쓸었다.
이항나는 "'변호인'이 연극만 하다가 출연하게 된 첫 영화에 가깝다. 걱정되고 떨렸는데, (감독이) 상대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능력이 있다. 가장 중요한 건 항상 이 표정이다. 잘하나 못하나. 항상 표정을 읽을 수 없는 게 배우들한테는 좋은 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항나는 또 "주위에서 당시 송강호라는 대배우와 출연한 걸 다 부러워했고 당시 의미 있는 영화다 보니까 그런 면에서 행운이었다"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