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방송인 김종민이 유창한 영어 실력을 선보인다.
10일 방송하는 tvN '나의 영어사춘기 100시간'에서는 괌을 배경으로 김종민의 영어 무용담이 펼쳐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괌에서 그동안 배웠던 영어 표현을 적재적소에 사용해 감탄을 불러 일으킨다. 먼저 식당에 도착한 출연진은 이시원에게 배운 3가지 영어 표현을 활용해 주문에 성공한다. 김종민은 "커뮤니케이션이 되는 것 같다", 이사배는 "예전에는 잘 못하면 창피했는데 이제는 웃어넘길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며 이날 영어로 이야기를 나눈 소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샘 해밍턴과 안현모는 알아두면 도움이 될 맛에 대한 영어 표현을 공개했다.
김종민의 영어 무용담이 가득 펼쳐지며 놀라움을 안긴다. 지난 첫 방송에서 영어를 배우고 싶은 이유로 "해외에 혼자 나가 예약도 하고 드라이빙하는 것"을 꼽은 바 있는 김종민은 이날 드디어 괌에서 자동차 렌트에 나섰다. 그는 이시원으로부터 배웠던 표현을 적극 활용하고 직원이 말한 긴 문장도 척척 이해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영어로 나오는 내비게이션의 길 안내까지 완벽 이해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어 현지에서 사귄 미국인 친구의 집을 방문해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등 지금껏 보지 못했던 김종민의 활약을 본 샘 해밍턴은 "다른 사람 같다. 되게 멋있다"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나의 영어사춘기 100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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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