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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대한외국인' 박명수, '마의 5단계' →8단계까지 선전…청하 2단계 '탈락'

기사입력 2019.01.09 22:0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박명수가 마의 5단계를 통과하며 선전했다.

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걸크러쉬 특집으로 진행됐으며 가수 청하, 요리 연구가 이혜정, 방송인 서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청하는 "퀴즈 진짜 못 푸는데, 그래도 열심히 하겠다"라며 의욕을 다졌다. 청하는 "미국에서 잠깐 살다와서 살짝 헷갈리는 부분이 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고 박명수는 "녹화 일찍 끝날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청하의 광팬이라고 밝힌 수잔은 "'프듀1'에서 문자 투표까지 했다"라고 팬심을 전하기도.

대한외국인과 처음 퀴즈대결을 펼치게 된 주자는 서유리였다. 그는 첫 단계에서 바로 '나비잠'의 의미를 맞췄다. 2단계 말모이 퀴즈가 이어졌고 서유리는 정답 '내숭'을 맞추며 한국인 팀의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3단계에선 신조어 '갑.통.알'을 두고 혼란을 빚었다. 존은 "갑자기 통장을 보니 알바해야겠다"고 정답을 맞췄다. 3단계에서 탈락한 서유리는 "말도 안된다"라고 절망했다.


이어 한현민은 초성퀴즈 도전에 나섰다. 그는 1단계에서는 가뿐히 성공을 거뒀다. 이어 안젤리나와 맞붙었으나 또 탈락했다. 

박명수는 3,4단계까지 가뿐히 성공하며 2층으로 향했다. 그간 '대한외국인'에서 5단계에서 한 번도 성공하지 못한 박명수는 의욕을 다졌다. 그는 몇 번의 도전 끝에 '40대가 많이 쓰는 신조어' 맞추기에 성공했다. 박명수는 "이게 무슨 일이냐"라며 환호했다. 그는 최초로 5단계에 통과하는 기적을 이뤄냈다. 

이어 6단계에서 박명수는 알베르토 몬디와 맞붙게 됐지만, 알베르토는 두 번째 도전만에 성공을 했다. 박명수는 6단계에서 아쉽게 도전을 마무리하는 듯 했지만 찬스를 쓰면서 7단계에 진출하게 됐다. 한현민을 포함한 멤버들은 "이렇게 도전한 거 끝까지 가라"며 응원을 전했다. 

7단계에서 럭키와 맞붙게 된 박명수는 "제 자신도 여기까지 올라울 줄 몰랐는데, 이왕 하게 된 거 열심히 하겠다"라고 의욕을 다졌다. 그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스포츠스타'까지 맞추며 8단계에 진입하게 됐다.

수잔과 맞붙게 된 박명수는 "방송국 뷰가 이렇게 좋은 줄 몰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8단계는 수잔의 승리로 들어갔다. 박명수는 긴장감에 다리가 풀려 주저 앉았다.


박명수가 도전을 마친 후 청하의 도전이 이어졌다. 그는 "열심히 할 건데, 퀴즈들이 생격보다 너무 어렵더라"고 긴장했다. 넌센스 퀴즈에 도전하게 된 청하는 "제가 넌센스에 약하다. 퀴즈 푸는 예능 나가면 매번 꼴등했다"고 난색을 표했다.

그는 긴장감을 풀기 위해 즉석에서 '벌써 12시' 무대를 공개했다. 수잔은 "여기까지 올라와야한다. 살살해달라"고 부탁하기도. 수잔의 응원에 힘입어 청하는 액자 퀴즈 1단계를 맞췄다. 이어 2단계에서 안젤리나와 맞붙었지만 청하는 아쉽게 탈락했다.

마지막 도전자 이혜정은 2단계까지 무난하게 통과했지만, 3단계에서는 "정답"을 외치지 않아 존&맥 형제에게 기회를 빼앗기게 됐다. 결국 그는 3단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존은 "저희에게 진 사람 많다"라며 이혜정을 달랬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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