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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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굉장히 설레"…스윙과 손잡은 '솔로' 김재환이 예고한 꽃길

기사입력 2019.01.09 20:30 / 기사수정 2019.01.09 19:5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김재환이 행복한 꽃길을 예고했다.

9일 스윙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스톤뮤직엔터테이먼트와 김재환 그리고 스윙엔터테인먼트 간의 충분한 대화 끝에 김재환의 향후 활동은 스윙엔터테인먼트와 함게 하게 되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스윙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워너원이 속해있는 소속사로, 김재환은 워너원 활동 기간이 끝난 후에도 의리를 지키며 솔로로 새 출발에 나서게 됐다.

소속사 측은 김재환의 음악적 발전과 솔로활동을 위한 기획, 마케팅, 매니지먼트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특히 "워너원 메인 보컬로 멋진 활약을 보여준 김재환의 활동에 대해 회사의 전 인프라를 통한 전폭 지원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의 예고대로 김재환의 솔로 활동에 시동이 켜졌다. 공식 팬카페는 물론 SNS 계정이 오픈된 것. 뿐만 아니라 팬클럽을 위한 공식 색상까지 순조롭게 선정됐다. 김재환 역시 팬카페를 통해 "굉장히 설레고 기분이 이상하다. 이곳에서 여러분에게 들려드릴 저의 이야기를 맘껏 귀 기울여 주셨으면 좋겠다"는 벅찬 소감을 전했다.

앞서 김재환은 지난 2017년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개인 연습생의 신분으로 출연했다. 당시 그는 안정적이고 보컬과 탄탄한 기본 실력으로 '국민 프로듀서'의 주목을 받았으며 최종 순위에서는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의 성공은 그야말로 '개인 연습생의 신화'였다. 이후에도 그는 워너원 메인보컬로 무대 위에서 맹활약했으며 MBC '복면가왕'에도 출연하며 자신의 실력을 대중 앞에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31일자로 워너원 공식 활동기간이 마무리 되면서 워너원 멤버들의 근황과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특히 활동 중 소속사가 생기며 둥지를 틀었던 김재환의 행보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높았던 상황. 그리고 김재환은 워너원 활동 당시 함께했던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으면서 솔로로 활동을 예고했다.

김재환이 솔로 가수로서 행보를 예고하자 팬들 역시 "언제나 응원할게", "좋아하는 음악 많이 해주길 바란다", "김재환의 선택을 존중하고 믿는다", "솔로 활동 너무 기대된다" 등 뜨거운 반응으로 화답하고 있다.

스윙엔터테인먼트의 전폭적인 지지와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김재환은 솔로로 인생 2막은 물론 꽃길을 예고했다. 개인연습생의 신화를 쓴 김재환이 솔로로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워너원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마지막 콘서트 'Therefore'을 개최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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