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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쁜형사' 김건우, 이설X배윤경 인질로 삼았다...신하균 위기

기사입력 2019.01.08 23:0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건우가 이설과 배윤경을 인질로 삼았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 19, 20회에서는 우태석(신하균 분)이 장형민(김건우)을 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태석은 장형민이 자신의 여동생 우태희(배윤경)를 노린다는 것을 알고 우태희를 집안에 데려다 놨다. 우태희는 배여울인 은선재(이설)와 함께 권수아 살인사건을 목격한 목격자였다.

우태석은 은선재가 장형민을 붙잡았다는 얘기를 듣고 달려갔다. 은선재는 전기충격기로 장형민을 제압해 놓은 상태였다. 장형민은 기억을 잃은 은선재에게 과거 일들을 다 얘기해줬다.

은선재는 장형민이 원래는 자신을 죽이려고 했는데 그 과정에서 엄마가 희생당한 사실을 알고 충격 받았다. 그 사이 장형민이 탈출했다. 은선재는 우태석에게 방심한 사이 놓쳤다고 얘기했다.

은선재는 자신을 믿지 못하는 듯한 우태석의 눈빛을 발견했다. 우태석은 장형민이 은선재와 공범이라는 얘기를 들은 상황이었다. 은선재 역시 장형민을 통해 그 일을 알고 있었다.

은선재는 우태석에게 왜 그 일에 대해 묻지 않았는지 물었다. 우태석은 "진실 아는 게 무서워서 묻지 못하겠다. 너한테 미안해서 가족이고 뭐고 다 내팽개치고 살았다. 네가 장형민과 공범이었다면 내 인생 어떻게 되는 거냐"고 소리쳤다.

우태석은 동생 우태희에게서 권수아 살인사건의 전말을 듣게 됐다. 우태희는 당시 장형민이 배여울 손을 잡고 권수아를 찌른 것이라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았다.

우태석은 이문기(양기원)에게 우태희가 배여울이 아니라 자신의 여동생임을 알려주며 자신이 잘못됐을 때 동생을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이문기와 채동윤(차선우)이 우태희가 일하는 빵집을 지키던 중 전춘만(박호산)이 나타났다. 전춘만은 이문기를 기절시킨 뒤 차를 타고 움직였다. 채동윤은 이문기가 당한 줄 모르고 전춘만의 차를 쫓았다.

장형민이 그 틈을 타 우태희를 납치했다. 채동윤은 뒤늦게 뭔가 이상한 기운을 눈치 채고 다시 빵집으로 향했다. 채동윤은 우태석에게 우태희가 없어졌다고 알렸다.

장형민은 우태희를 잡아놓고 은선재를 부른 뒤 우태석에게 혼자 오라고 주소를 알려줬다. 우태희와 은선재는 서로 마주보고 앉았다. 우태희는 은선재가 배여울이라는 사실에 눈물 흘렸다.

장형민은 밖에 경찰 차가 오는 것을 확인하고 잠시 자리를 비웠다. 은선재는 장형민의 눈을 피해 우태희를 데리고 도망쳤다. 은선재는 우태희에게 정말 자신이 권수아를 죽인 게 맞냐고 물었다. 우태희는 장형민이 억지로 배여울 손을 잡아 죽인 것이라고 말했다.

장형민은 다시 은선재와 우태희를 붙잡았다. 마침 우태석이 도착하면서 사자대면이 이뤄졌다. 장형민은 우태석 앞에서 총알을 1개만 남겨두고 누구를 죽일 지 1명만 고르라고 협박했다. 우태석은 자신을 죽이라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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