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진형, 33세 나이로 사망…9일 발인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트로트가수 진형(이건형)이 사망했다.

고(故) 진형은 지난 7일 새벽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향년 33세. 

진형의 아내인 김 모씨는 페이스북 등을 통해 "사랑하는 저의 신랑의 부고소식을 전합니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고 진형의 빈소는 삼육서울병원 추모관 10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6시30분 진행된다. 

한편 진형은 지난 2006년 싱글 앨범 '이별을 알리다'로 데뷔했으며 그룹 사인방으로도 활동하며 '누나면 어때', '좋아좋아' 등의 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가수 활동 외에도 요식업에도 종사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진형 페이스북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