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7:48
경제

[전시 소개] 세오갤러리 2009 세오작가 상설展

기사입력 2009.10.13 17:30 / 기사수정 2009.10.13 17:30

한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송희 기자] 서초동의 고품격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세오갤러리가 2009년 10월, 유럽식 까페의 형태를 취했던 세오빌딩 1층을 완전한 전시장으로 리노베이션 하여 3개 층 전체를 제1, 제2, 제3전시장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오픈한다.

이번 리오프닝을 기념하며 개최하는 세오작가 상설展은, 세오갤러리가 초대展으로 모셨던 대가들의 작품과 공모기획전에 초대되었던 세오 작가들의 작품 총53점으로 구성하였다.

  



유럽풍 까페의 형태에서 갤러리의 본모습으로 가장 많이 탈바꿈한 세오갤러리 1층은, 작가와 컬렉터, 미술 관련인들을 위한 공간인 '살롱데자르 Salon des Arts'가 전시장 안쪽에 더욱 아늑하고 클래식한 분위기로 아담하게 자리하고, 여전히 세오 작가들의 포트폴리오를 가장 최근 버전으로 비치해두고 있다.

1층 가운데 더 넓게 개방된 전시공간에는 김흥수, 이만익 등 대가들의 작품은 물론이고 젊은 세오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마치 1년 내내 열리는 소규모 아트페어처럼 다양한 감상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층전시장에는 'KIAF 연장展'으로, KIAF2009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던 고자영/김지민/오윤석/주도양의 작품을 10월24일까지 연장 전시하며, KIAF 현장에서 특별한 관심을 가졌던 고객들을 다시 한번 갤러리로 초대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에 '사랑의 물결' 무료음악회를 개최해온 지하전시장에는 세오 작가들의 작품이 일반인들의 기호에 맞게 배치하고, 관람객 누구든 잠시 머물며 조용히 작품을 감상하며 쉬었다 갈 수 있는 엔틱 테이블과 의자를 마련해놓고 3개 전시장 모두를 둘러보고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두었다.

또한, 지하 전시장에서 바깥으로 통하는 통로인 외부계단에 설치된 월페인팅 '기억 속의 풍경화' (김현주 작가)를 감상해보는 새로운 즐거움도 함께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전시 구성]
 
제1전시장(2층): KIAF2009 출품작 13점 (11월5일부터 세오영아티스트 송영희展으로 바뀜)

제2전시장(1층): 김흥수, 이만익 등 대가와 젊은 세오작가 작품 17점 & 살롱데자르

제3전시장(B1): 세오작가 14점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엔 세오갤러리 지하 전시장에서 '사랑의 물결' 무료음악회가 열린다.

[전시안내]

전시장소 : 세오갤러리 B1, 1층, 2층 전시장

전시기간 : 2009년 9월 28일(월) ~ 10월 24일(토)

[관련 기사 - 전시] ☞ 신명나는 남한산성, 가을 숲속음악회 개최



한송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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