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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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동상이몽2' 류승수♥윤혜원 가고, 안현모♥라이머 온다

기사입력 2019.01.08 07:00 / 기사수정 2019.01.08 01:1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안현모와 라이머가 류승수와 윤혜원의 뒤를 이어 '동상이몽2'에 합류한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류승수-윤혜원의 마지막 에피소드와 안현모-라이머의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류승수와 윤혜원은 둘째 이몽이를 위한 정기검진 차 산부인과를 찾았다. 류승수는 이몽이의 성별이 남자임을 확인하고 "새로운 기대감이 생긴다"면서 설레어 했다. 윤혜원 역시 딸 나율이를 키울 때와는 다른 경험을 하게 될 생각에 기대감에 부풀었다.

기쁨은 잠시였다. 윤혜원의 상태가 좋지만은 않은 상황이었다. 산부인과 의사는 현재 일을 계속 하고 있는 윤혜원에게 절대적으로 휴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혜원은 일을 줄이고 몸을 편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류승수와 윤혜원은 석고요람도 만들며 이몽이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했다. 류승수는 윤혜원의 배에 석고를 붙이기 전 이몽이한테 먼저 얘기를 해줬다. 류승수의 꼼꼼한 손놀림 덕분에 석고요람이 무사히 완성됐다.

윤혜원의 출산으로 인해 잠시 떠나 있게 된 류승수는 스튜디오에서 지난 4개월 동안 소중한 추억이 생겼다면서 감사인사를 전했다. MC들은 류승수의 얼굴이 4개월 전과 비교해 밝아졌다는 얘기를 했다.

류승수는 끝으로 아내와 이몽이를 향해 메시지를 보냈다. 류승수는 이몽이에게 "건강하게 태어나길 바라고 태어나면 괜찮은 누나 나율이가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아내 윤혜원에게는 "여보도 마지막까지 건강 잘 챙기고. 순산할 수 있도록. 여보 사랑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 직후 예고편에서는 류승수와 윤혜원의 뒤를 이어 합류하게 된 안현모-라이머의 모습이 공개됐다.

16개월 차 부부인 안현모와 라이머는 서로 다른 모습이 너무 많아 전쟁의 서막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그런데 안현모가 인터뷰 도중 "남편이 힘들어 보일 때가 많다"며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


안현모는 예상치 못한 눈물에 자신도 당황한 듯한 얼굴로 "미쳤나봐"라고 말하며 눈물을 닦느라 정신없었다. 라이머는 안현모를 다독이며 "사연 있는 사람 같잖아"라고 말했다. 안현모는 "미안해"라고 얘기하며 울다가 웃었다.

안현모와 라이머의 결혼생활은 오는 14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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