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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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나쁜형사' 김건우 다음 타깃은 신하균 여동생

기사입력 2019.01.08 07:20 / 기사수정 2019.01.08 01:0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신하균이 여동생을 노리는 김건우의 계획을 알았다.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 17, 18회에서는 우태석(신하균 분)이 장형민(김건우)의 아지트를 찾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태석은 죽지 않고 살아 돌아온 장형민이 살인을 저지르며 이제는 증거까지 남기며 폭주하자 장형민 검거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우태석은 장형민이 전춘만(박호산)과 내통한다는 사실을 눈치 채고 전춘만을 통해 장형민이 숨어 지내는 곳을 알아냈다. 우태석 팀은 바로 출동했다.

전춘만은 우태석에게 들통 난 줄도 모르고 장형민이 이미 다른 곳으로 거처를 옮겼을 것이라 여기며 여유를 부렸다.

장형민은 지난번에 우태석에게 한 번 걸린 적 있는 요트 안에 머무르고 있었다. 우태석은 팀원들을 이끌고 요트로 들어섰다.



우태석은 요트 안에서 여러 장의 사진을 발견하고 얼굴이 굳어졌다. 사진 속에는 우태석의 여동생 우태희(배윤경)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장형민은 은선재(이설)의 기억을 되살리려고 그녀와 관련된 사람들을 죽이더니 이제는 우태희를 다음 타깃으로 잡은 것이었다. 우태희 역시 권수아 살인사건의 숨겨진 목격자이기 때문.

장형민이 우태희를 노린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한 우태석은 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이성을 잃은 눈빛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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