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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뜨청' 윤균상X김유정X송재림, 한층 뜨거워질 로맨스·케미

기사입력 2019.01.07 10:2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윤균상, 김유정, 송재림이 한층 더 뜨겁고 심쿵할 로맨스를 예고했다.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설렘, 가슴 찡한 공감을 선사하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그 중심에는 믿고 보는 연기와 만찢 비주얼, 더할 나위 없는 꿀케미를 발산하며 하드캐리한 배우들이 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윤균상, 김유정, 송재림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에 직접 답하며 휴방의 아쉬움을 달랬다.

#장선결X길오솔X최군, 배우들이 밝힌 나의 최애캐는? 입을 모아 ‘나야나~!’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속 캐릭터들을 향한 애정과 응원의 목소리가 뜨겁다. ‘완전무결’ 장선결(윤균상 분)과 ‘반전 힐링남’ 최군(송재림)은 온도차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었고, ‘열정만렙’ 길오솔(김유정)은 청춘들의 공감요정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에 배우들에게 ‘최애캐(최고로 애정하는 캐릭터)’가 누구인지 묻자 약속이라도 한 듯 각자 자신이 맡은 역할을 지목했다.

윤균상은 그 이유로 “장선결은 태어나서 한 번도 사랑을 해본 적 없는 친구다. 이제야 시작된 선결의 사랑이 좋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애틋하고 슬프기도 하다“고 밝히며 캐릭터에 대한 진심 어린 공감과 애정을 드러냈다. 김유정은 “오솔이의 당차고 시원한 성격을 시청자분들도 좋아해 주신 것 같다. 자신의 모습을 잃지 않고 걸어가는 ‘길오솔’다움이 매력적”이라며 오솔을 향한 응원도 아끼지 않았다. 송재림은 “최군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보단,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인물”이라며 최군의 매력을 어필하기도 했다.

# 웃음과 설렘, 공감까지 녹였다! 배우들이 직접 뽑은 명장면·명대사


설렘을 증폭하는 명장면과 공감을 자극하는 숱한 명대사를 남긴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특히 지난 방송에서 직진 로맨스를 예고하며 엔딩을 장식한 윤균상은 “다소 비현실적인 장면이라 연기하기 어려웠는데, 다행히 선결의 긍정적인 변화로 봐주셔서 감사했다”며 “개인적으로는 오솔이가 우산으로 선결이를 지켜준 공항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다. 선결에게 오솔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확신이 생긴 중요한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인상 깊은 명대사가 유독 많았다는 김유정은 “동생에게 청소하는 일을 들킨 후에 ‘살면서 자기가 원하는 자리에 있는 사람 얼마 없어. 어디서 일하느냐보다 어떻게 일하느냐가 중요한 거지’라고 말하는 대사가 공감이 많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송재림은 최군이 오솔을 향해 ‘타이밍’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장면을 뽑으며 “오솔이 최군에게 건넸던 이야기를 다시 되돌려준다는 의미와 그 타이밍이 좋았다”고 짚었다.

#종영까지 6회, 더 뜨거워질 설렘 온도, 심쿵할 관전 포인트? ‘따뜻한 힐링 로맨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가 종영까지 단 6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윤균상, 김유정, 송재림은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입을 모아 더 따뜻하고 달달해질 ‘로맨스’라 밝혔다.

먼저 윤균상은 “오솔을 믿고 의지하며 사랑에 빠진 남자의 현실적인 모습으로 변해갈 선결의 모습이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유정이 뽑은 관전 포인트는 ‘성장’이었다. “초반부 캐릭터들이 서로 티격태격하고 부딪혀가는 과정에서 공감과 유쾌한 재미를 선사했다면, 앞으로는 함께 하는 시간 속에서 ‘성장’하는 모습이 드러날 것”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높였다. 끝나지 않은 삼각 로맨스를 예고한 송재림은 “선결과 최군이 쟁취를 위한 대립이 아닌,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따뜻한 삼각 구도를 그릴 것”이라고 전하며 “우리 작품은 허준급 치유 드라마”라고 덧붙이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균상, 김유정, 송재림의 인터뷰 전문은 오는 8일 JTBC 유튜브 인터뷰 코너 ‘JTALK’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2019 AFC 아시안컵 중계로 인해 7일과 8일 휴방하고 오는 14일 9시 30분에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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