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비투비 이창섭이 군입대를 언급했다.
비투비 이창섭의 첫 번째 단독콘서트 '2019 이창섭 단독콘서트 SPACE'가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이날 이창섭은 팬들을 향해 "머리를 잘랐는데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팬들은 "멋있다"고 화답했다.
그러자 이창섭은 "군대 가는 노래도 부르려고 했는데 콘서트를 눈물바다로 만들 수는 없지 않나. 난 안 운다"고 다짐을 전했다.
또 이창섭은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생각해보니 내가 불렀던 곡이 왜 그렇게도 높은지"라고 너스레를 떨며 "군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이니 음이탈이 나도 괜찮지 않겠냐. 그냥 부르겠다"고 말해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이창섭이 군입대 전, 데뷔 7년만에 갖는 첫 번째 단독콘서트 '2019 이창섭 단독콘서트 SPACE'는 오는 6일까지 개최된다. 이창섭은 콘서트를 마친 후 오는 14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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