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도시경찰’ 장혁, 조재윤, 이태환이 정식 경찰이 되는 임용식을 치렀다.
14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읖 앞둔 MBC에브리원 ‘도시경찰’ 세 순경들이 지난 12월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경찰로 임용됐다.
이날 임용식 현장에는 용산경찰서 서장과 ‘도시경찰’ 멤버들의 멘토가 되어줄 경찰관들이 함께 했다. 장혁, 조재윤, 이태환은 시종일관 긴장감이 감도는 진지한 표정으로 경찰 임용식을 치렀다. 용산 경찰서 경찰관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도시경찰’ 멤버들의 전입을 열렬히 반겨주었다. 공개된 사진 속 장혁, 조재윤, 이태환은 주먹을 쥐고 용산 구민들의 든든한 방패막이 되어 줄 경찰로서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도시경찰’ 멤버들은 용산 경찰서의 전통에 따라 임용식을 치른 뒤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 멤버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초대 경찰 경무국장이었던 김구 선생님의 정신을 받들고 국가와 시민을 위한 경찰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다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거주하는 이태원이 속해 있으며 서울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는 곳이다. 앞으로 ‘도시경찰’ 멤버들은 서울 용산경찰서 소속 경찰관으로 시민들의 치안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용산 경찰서 경찰로 거듭난 장혁, 조재윤, 이태환의 도시 경찰기는 14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도시경찰’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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