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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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춘기2' 김종민→김원희, 영어 자신감 쑥쑥…놀라운 성장

기사입력 2019.01.03 21:34 / 기사수정 2019.01.03 21:34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나의 영어 사춘기2' 멤버들이 놀라운 실력을 뽐냈다.

3일 방송된 tvN '나의 영어 사춘기 100시간'에서는 멤버들의 두 번째 테스트와 실전 연습을 위해 괌으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테스트를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웃음기 없는 얼굴로 공부에 집중했다. 이어 시작된 테스트는 스피드 퀴즈였고, 강사 이시원은 "5초를 세는 동안 해당 문장을 영어로 바꿔야 한다. 외국인 앞에서 순간 막힐 때가 있는데 그걸 방지하고 빠른 반응을 보이고자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도전자로 재민이 나섰다. 그는 "비행기 안, 차 안, 대기실에서도 열심히 연습했다. 한 문제도 안틀리고 백점 맞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후 문제가 주어지자 그는 0.1초 만에 대답하는 등 남다른 실력을 드러냈다.

이어 이재룡과 이사배가 문제를 풀었고, 이재룡은 초반 긴장한 탓에 오답 행렬을 이어갔으나 이후 노력한 만큼 정답을 술술 내뱉었다. 이사배 역시 1등답게 정답을 이어갔다.

하지만 김종민의 경우 "공연 스케줄도 많아 연습할 시간이 없었다"며 문제를 맞추지 못했고, 결국 꼴등을 차지했다. 지난주 꼴등 김원희는 열심히 연습한만큼 좋은 성적을 거뒀고 이재룡과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날 멤버들은 실전 영어를 위해 괌으로 떠났다. 그곳에서 이들은 재민·종민 팀과 재룡·이사배 팀으로 나뉘어 괌 숙소 찾기 미션을 수행했다.

우등생 팀이었던 이재룡과 이사배는 엉뚱한 영어를 하며 의외의 허당미를 발산, 멘붕에 빠졌다. 반면 김종민과 재민은 뛰어난 감과 운으로 수월하게 미션을 해결해나갔다.

이에 이재룡은 김종민과 재민에게 "우리 힘을 합치자"며 손을 내밀었고 이들은 함께 숙소를 안내해줄 사람을 찾아갔다. 

원어민의 현란한 설명에 멤버들 모두 멘붕에 빠졌다. 하지만 이재룡은 멤버들에게 해석을 해주고 메모를 하는 등 남다른 실력을 드러냈다. 결국 그의 활약으로 숙소를 찾았고,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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