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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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T] SK텔레콤, 이성완 맹활약 힘입어 1세트 선취

기사입력 2009.10.10 17:51 / 기사수정 2009.10.10 17:51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트레인 맵 특성상 비교적 이길 확률이 적었던 올 돌격 전략이 먹혀들었다.

10일 용산 아이파크몰 E-Sports 스터디움에서 열린 '생각대로T SF 프로리그 2009 2차 시즌' 개막전 경기에서 SK텔레콤 T1이 5명 전원 돌격수를 배치하는 과감한 엔트리로 1세트를 먼저 따냈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KT가 온승재와 김찬수의 맹활약으로 분위기를 먼저 잡았으나, SK텔레콤이 이성완을 앞세운 거친 공격으로 분위기를 순식간에 반전시켰다.

특히 1세트 SK텔레콤의 수훈갑은 이성완이었다. nL BesT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다 이번 시즌 SK텔레콤으로 이적한 이성완은 전반 2라운드부터 기본 2킬 이상씩 기록해주며 내리 3점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이후 전반 6라운드와 7라운드에서도 김동호와 함께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를 펼치며 전반 5대 2의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후반 가볍게 매치포인트를 만들어낸 SK텔레콤은 KT 김청훈의 수류탄 팀 킬을 범하는 실수를 물고 늘어지면서 가볍게 해체까지 성공하며 1세트를 마무리했다.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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