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디자이너 황재근이 드라마 출연 불발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황재근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급 지상파 드라마 배역 할 수 있냐 해서 바로 대본 받고 살짝 바귈 수도 있다 했지만 일단 달달 외웠다"는 내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황재근은 "다시 연락 와서 배역 확정이고 대본 수정해서 보내주겠다 했는데 촬영일 막바지에 나올 예정이고 촬영 시간 거진 픽스하고 약속 바꾸고 일단 수정 전 대본이라도 다 외우고 옷 입어보고 거울 보고 주구장창 연습하다 졸고 있는데 다시 전화 와서 배역 다른 사람으로 되었다며. 드라마는 여러모로 어려운 건가 봐"라고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황재근은 이와 함께 "그럴 수도 있지. 하지만 처음 있는 일. 그런가보다 웃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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