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진짜사나이300' 독전사 10인과 백골전사 10인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한다.
4일 방송되는 MBC '진짜사나이300'에서는 독전사 10인의 훈련 모습과 백골부대 10인의 사격 평가 장면이 전파를 탄다. 이들은 특전사, 백골부대를 무대로 '명예 300워리어'가 되기 위한 평가과정과 최종테스트에 도전하는 것.
이와 관련해 '진짜사나이300' 측은 3일 독전사 10인의 '10km 급속행군' 모습과 백골전사 10인의 '전투사격 평가'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독전사 10인의 마지막 훈련은 '10km 급속행군'이었다. 특공무술과 전투수영으로 온몸의 에너지를 쏟아낸 이들은 약 17kg의 완전 군장을 메고 운동장에 모였다. "한번 시작하면 포기는 없다"는 교관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이들은 사력을 다해 훈련에 임했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한없이 이어지는 '10km 급속행군'에서 산다라박은 "내 인생은 내리막길인데 등산로는 오르막길뿐"이라며 그녀의 세 번째 시를 발표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백골전사 10인이 두 번째 관문인 '전투사격 평가'를 받는 모습도 공개된다. '전투사격 평가'는 13개 표적 중 12개 이상을 넘어뜨려야 합격을 받을 수 있는데, 백골부대에서도 '불합격 순위 2위'로 도전자들이 어려워하는 과목 중 하나로 통한다.
체력평가 3종에서 유일하게 모두 합격을 받은 박재민을 비롯해 '300워리어' 도전을 이어 가기 위해 살아남아야 하는 도전자들 중 과연 최고의 '사격왕'은 누가 될지 궁금증이 모인다.
'10km 급속행군'에 나선 독전사들이 낙오자 없이 훈련을 완료할 수 있을지, '300워리어' 대표자가 되기 위한 두 번째 과목 '전투사격 평가'를 받는 백골전사들의 실력은 어떨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짜사나이300'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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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