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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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거나, 강인하거나"…'아이템' 주지훈, 이번엔 검사 변신

기사입력 2019.01.03 09:20 / 기사수정 2019.01.03 09:20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형사부 검사로 변신한 주지훈의 모습이 포착됐다. 

MBC 새 월화드라마 '아이템' 측은 3일 형사부 검사 강곤 역을 맡은 주지훈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중 강곤은 정의롭고 뜨거운 가슴 때문에 검찰 조직의 명령을 거부하고 내부 비리를 고발한 일명 '꼴통검사'다.

공개된 스틸컷 속 강곤은 한 통의 전화를 받고 표정이 변화한다. 여유 넘치는 얼굴로 통화를 하다가도 이내 날카로운 눈빛을 장착해 긴장감이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부드러움 속에서도 강인함을 가진 검사 강곤의 면모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대목이다.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아이템'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발휘될 강곤의 특별한 수사력과 오랜만에 선보일 주지훈의 연기에 이목이 모인다.

제작진은 "주지훈이 대체불가 싱크로율로 강곤 역을 소화하고 있다. 촬영이 시작될 때마다 무섭게 캐릭터에 몰입하는 모습에 스태프들 역시 강한 힘을 받고 있다"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는 '아이템'의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이템'은 엇갈린 운명의 두 남녀가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구해줘'를 쓴 정이도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굿바이 미스터 블랙', '하우스, 메이트'의 김성욱 PD가 의기투합한다. 오는 2월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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