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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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슈스케7' 이요한, 전 여친 폭로에 부적절한 관계 사과·활동 중지

기사입력 2019.01.02 16:08 / 기사수정 2019.01.02 16:12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가수 이요한(OFA)이 부적절한 행동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요한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지난 2년 간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해 몇 차례 같은 실수로 전 애인에게 큰 상처를 줬다. 저의 신중치 못한 행동들로 상처를 받으신 분에게, 실망을 드린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람을 향한 존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반성하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 역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최근 소속 뮤지션인 이요한 씨의 개인적인 논란으로 인해 심려를 끼처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며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하여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구체적인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며,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충분한 자료 검토와 논의를 거친 후 아티스트와 소통하여 거취를 표명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2월 3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요한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가 올린 글이 큰 화제를 모았다.

"길거리에서 네 음악이 다신 안 들렸으면 좋겠어"라는 글을 게시한 A씨는 2017년 2월부터 이요한과 연애를 했다고 알렸다. 이어 이요한이 자신과 사귀는 와중에도 SNS 다이렉트 메시지 등을 통해 알게된 여자 팬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와 함께 이요한이 다른 사람들과 나눈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등을 공개했다.


한편, 이요한은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뮤직 프로덕션과 사운드 엔지니어링을 전공한 뒤 Mnet '슈퍼스타K7'에서 톱8에 진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17년 '유 윌 비 올라잇'으로 데뷔한 이요한은 꾸준히 가수활동을 이어왔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해피로봇 레코드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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