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청하가 한층 과감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청하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벌써 12시'를 발매했다.
'벌써 12시'는 사랑하는 이와 헤어져야만 하는 12시가 가까워지지만, 마음속 서로의 대화처럼 보내주기 싫은 상황을 과감하고 솔직하게 표현한 노래다. 지난해 7월 세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블루'이후 6개월 만에 돌아온 청하는 '벌써 12시'를 통해 한층 도발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아쉬워 벌써 12시/ 어떡해 벌써 12시네/ 보내주기 싫은걸"이라는 후렴구는 과감하고 적극적인 청하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도 "우리 둘만 느껴지는 이상한 느낌/ 나도 너무 좋아 But it's too late" "좀 더 일찍 알았다면 /어땠을까 생각하게 돼"등의 가사에도 청하의 도발적인 모습이 담겨있다.
이전 곡들과는 다른 청하의 모습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청하 특유의 잘짜여진 안무는 여전하지만 화사하고 청량하던 지난 곡들과 달리 '벌써 12시'에서는 과감하고 성숙해진 모습의 청하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하는 2일 오후 7시에 '벌써 12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에게 가장 먼저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dh.lee@xportsnws.com / 사진 = '벌써 12시' 뮤직비디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