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이 빅플로 론과 결혼한다.
지난 1일 이사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에서 공개했으니 인스타에도 살포시 올려봄. 고마워 멋진 사진 찍어준 내 평생친구 태환. 고마워 의진아 현태야 성민아 렉스야. 친구들아 내 진짜로 결혼한데이"라는 글과 함께 웨딩 사진 여러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11살의 나이차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케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론이 활동했던 그룹 빅플로 멤버들이 함께 촬영한 사진에서는 여전히 훈훈한 그들의 우정을 엿볼 수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첫만남부터 연애, 동거, 프러포즈까지 모든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이 커플은 이미 지난해 11월 26일 혼인신고까지 마쳤다고.
11월에 열애와 함께 결혼준비중이라는 소식까지 밝힌 이사강-론 커플이지만, 방송에서 결혼식 이야기까지 상세하게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이사강은 SNS를 통해 웨딩 사진을 공개하며 다시 한 번 지인들의 축하를 받았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이사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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