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0.08 22:58 / 기사수정 2009.10.08 22:58
[엑스포츠뉴스=안양 실내체육관, 백종모] 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KCC 프로농구 시범경기 안양 KT&G와 인천 전자랜드의 경기에서 홈팀 KT&G가 승리를 거두며 시범경기에서 2전 전승을 거뒀다.
KT&G는 이로써 유일하게 시범경기 2승을 거두었다. 사진과 함께 이날 경기 장면을 쿼터별로 되짚어본다.
▲안양의 나이젤 딕슨이 상대 용병의 수비를 뚫고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내고 있다.
▲나이젤 딕슨이 연속으로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내는 장면
▲1쿼터 딕슨이 서장훈의 수비를 뚫고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16(인천):11(안양)
▲라샤드 벨이 경기중 처음으로 덩크슛을 시도했으나 슛은 들어가지 않았다. 27(인천):31(안양)
▲라샤드 벨이 덩크슛을 성공시키는 모습 29(인천):33(안양)
▲안양 김보현의 득점는 한편, 라샤드 벨이 연거푸 자유투를 얻어내며 안양이 앞서가기 시작한다. 29(인천):37(안양)
▲라샤드 벨이 슬램 덩크를 꽂아 넣자, 관중석에서 탄성이 쏟아졌다. 상대선수의 파울로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으나, 라샤드 벨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30(인천):39(안양)
▲안양 은희석의 득점에 이어 라샤드 벨이 바스켓 카운트로 3점 플레이를 성공시켰다. 용병 선수간의 기싸움에서 인천이 밀리기 시작했다. 34(인천):44(안양)
▲은희석이 다시 3점 슛을 성공시키며 2쿼터가 종료되었다. 이 때 이미 인천의 21 다니엘스는 파울 3개를 범해, 라샤드 벨에 고전하는 모습을 역력히 보였다. 36(인천):49(안양)
▲3쿼터 들어 인천의 아말 맥카스킬의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아말 맥카스킬이 득점을 성공시키는 장면. 49(인천):60(안양)
▲인천의 황성인 선수가 수비 2명을 뚫고 득점에 성공하는 장면 55(인천):63(안양)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선수이자, 지난 경기에서 맹활약했던 박성진이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인천의 박성진이 노마크 3점슛 찬스에서 슛을 시도했으나, 또 다시 빗나갔다. 이날 박성진은 중거리 포가 침묵하며 3쿼터 다소 부진한 모습이었다. 반면, 안양의 혼혈 선수인 원하준은 3쿼터들어 연속 득점을 올리는 등, 다소 살아나는 모습이었다. 59(인천):70(안양)
▲그러나, 4쿼터 들어 박성진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속공찬스마다 득점을 성공시켜냈다. 라샤드 벨을 뚫고 득점에 성공하는 박성진 69(인천):74(안양)
▲돌파력과 함께, 경기를 읽는 시야도 갖춘 모습이었다. 노룩 패스를 시도하고 있는 박성진 69(인천):76(안양)
▲속공을 연이어 성공시키고 있는 박성진 73(인천):80(안양)
▲박성진의 속공을 김종학이 반칙으로 겨우 끊어내고 있다. 박성진의 자유투 찬스가 이어졌다. 80(인천):87(안양)
▲ 그러나 인천은 경기 막판 안양의 라샤드 벨(18점,4리바운드) 선수를 막지 못했다.
라샤드 벨은 공격은 물론 착실한 수비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여기에 국내 선수들의 연이은 3점포가 터지며 인천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용병간의 힘에서 밀린 것과, 중거리 슛 적중률이 낮았던 것이 인천 전자랜드의 패인으로 보인다. 서장훈(20득점, 8리바운드)이 고비마다 노련하게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안양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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