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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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기대상] '남자 최우수상' 차태현 "욕먹을 것 같다"…재치 소감

기사입력 2019.01.01 01:06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차태현이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연기로 상을 받은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차태현이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된 '2018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김래원, 김명민, 유동근, 장동건, 차태현, 최수종 등 여섯 명이 후보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차태현과 최수종이 수상했다.

차태현은 "욕 많이 먹게 생겼다. 내가 받을 상이 아닌 것 같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최고의 이혼' 감독님, 작가님 고생 많이 하셨고, 최고의 스태프들 열심히 잘 해주셔서 내가 '최고의 이혼' 대표로 받는 것 같다.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연기대상 간다고 하니까 첫째가 거기는 왜 가냐고 하더라. 여기가 내 자린데 연예대상을 너무 많이 왔다갔다. 연기로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사랑하는 와이프와 지금은 자고 있을 1호 2호 3호에게 아빠가 연예대상, 연기대상 모두에서 상을 타는 나름 잘나가는 아빠라는 걸 알려주고 싶은데 너무 어리다. 그 아이들이 클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 지금도 기도하고 계실 부모님, 하나님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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