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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광수♥이선빈 공개열애→하하♥별 임신10주…2018 런닝맨 겹경사

기사입력 2018.12.31 18:42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런닝맨' 식구들이 2018년을 겹경사로 마무리한다.

2018년의 마지막 날, '런닝맨' 멤버들의 열애와 임신 소식이 전해지며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먼저 이광수가 배우 이선빈과 열애 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양측 소속사는 최초 보도가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두 사람이 5개월 째 열애 중인 것이 맞다"며 "'런닝맨'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이선빈의 적극적인 모습에서 시작됐다. 2년 전 MBC '라디오스타'를 출연했던 이선빈은 "이광수와 잘 맞을 것 같다"며 이광수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후 이선빈은 '런닝맨'에 두 번 출연해 이광수와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다른 멤버들과 시청자들에게 실제 연인으로 이어진게 아니냐는 의심을 사기도 했다.

그리고 2018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이상형이 썸을 이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누리꾼 들은 두 사람의 열애에 큰 축하를 건네고 있다.


이어 하하와 별 부부의 셋째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하하와 별의 소속사 콴 엔터테인먼트 측은 "별이 셋째를 임신 한 것이 맞다"며 "아직 초기 단계라 지인들도 모르고 있던 상황이라 조심스럽다"고 별의 임신 사실을 전했다.

지난 2012년 11월 30일 결혼한 후 아들 드림, 소울 군을 품에 안은 하하-별 부부는 약 2년 만에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축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일찌감치 셋째 욕심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8월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던 별은 "사실 하하가 딸을 원했다. 그래서 '셋째 낳자'고 했는데 두아이를 키우다 보니 힘들었다. 내가 육아하는 걸 보며 하하가 셋째를 포기했다"며 "남편이 '그만하자, 네가 좋아하는 노래하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광수의 공개 열애 소식에 이어 하하-별 부부의 셋째 임신 소식을 접한 팬들은 '런닝맨'멤버들의 겹경사에 큰 축하를 보냈다. '런닝맨' 동료들 역시 축하를 건넸다.

지석진은 31일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 "이광수 이선빈의 열애를 축하한다"며 "이광수가 굉장히 인성이 좋다. 이선빈과는 두터운 친분은 없지만 괜찮은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선빈에게는 제수씨라는 호칭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석진은 하하와 별의 임신에 대해서도 "내가 못다이룬 꿈을 하하가 이뤘다. 모두 정말 축하한다"며 축하를 건넸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SBS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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