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PICK] '런닝맨' 박하나 "남자친구, 지금은 있어" 솔직한 고백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런닝맨'에 출연한 박하나가 시원한 열애 고백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박하나는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지난 주에 이어 크리스마스 기념 '형제의 비밀' 특집으로 전혜빈과 수영, 박하나, 한선화, 황치열, 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하나는 힌트 획득을 위한 토크 배틀 미션에서 성훈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하나는 "성훈 씨와 같은 체육관에서 운동을 한 적이 있다. 성훈 씨가 상남자 스타일이라 여자에게 친절한 스타일이 아니다. 그런데 함께 운동을 한 어떤 여자 연예인에겐 유독 친절하더라"면서 "성훈 씨가 그 여자 연예인을 집까지 데려다 주는 것 같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성훈은 "집이 같은 방향이었다"고 해명했고, 박하나는 "나도 같은 동네에 살지 않았냐. 그런데 나는 데려다주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당황한 성훈은 "너 그때 남자친구 있었잖아"라고 말했고, 박하나는 "그땐 (남자친구가) 없었고 지금은 있다"고 덧붙이며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박하나는 "얼마 전에 기사도 났었다"고 말했고, 특히 이광수는 "기사가 났었냐"며 두 눈을 크게 떴다.

앞서 지난 7월 박하나는 경희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한 한의사와 교제 중이라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 당시 "똑똑하다. 내가 갖지 않은 스마트함이 있다"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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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