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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공복자들' 미쓰라♥권다현, 공복 도전·첫 김장까지 모두 '성공'

기사입력 2018.12.29 07:05 / 기사수정 2018.12.29 01:22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미쓰라, 권다현 부부가 공복 도전에 성공했다.

28일 방송된 MBC '공복자들'에서 미쓰라, 권다현 부부의 공복 도전기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식사를 마친 뒤 집으로 돌아왔다.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소품을 샀던 두 사람은 이를 이용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고자 했다. 이때 권다현은 "트롤 좀 틀어봐"라고 말했는데, 이는 캐럴을 잘 못 말한 것이었다. 미쓰라는 웃음을 터트렸다. 미쓰라는 또 "연애할 때는 굉장히 똑 부러진 여자다. 지금은 약간 부러진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미쓰라와 권다현은 밤이 되자 입이 심심하다고 말했다. 권다현은 미쓰라에게 애교를 부리며 "한 번만 먹어주면 안 되냐"고 하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잘 참고 잠을 청하기 위해 침대에 누웠다. 곧바로 잠든듯 했지만 아니었다. 미쓰라는 누운 채로 "배고픈 것보다 군것질이 당긴다"며 "얼음 큰 컵에 탄산을 붓고 5초 정도 기다려. 엄청 차가워질 거 아니냐. 그때 원샷 하고 싶다. 한 번도 안 쉬고. 목을 누가 때린 것처럼"이라고 말했다. 권다현은 "아이스크림도 먹고 싶다"고 했다.


다음 날 아침, 권다현은 샐러드를 만들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는 도마뱀을 위한 식사 준비였다. 권다현은 파일럿 당시 도마뱀 2마리를 키우고 있었는데 지금은 도마뱀 4마리와 거북이 4마리 등 총 8마리를 키우고 있었다. 모든 도마뱀, 거북이를 살뜰하게 챙긴 권다현이었지만 지속된 공복에 배고픔을 호소했다. 공복 종료까지 8시간 남은 시점, 두 사람은 외출을 했다. 권다현은 "저번에 굶었을 때 그 느낌이 슬슬 온다. 그게 어떤 느낌이었는지 까먹고 있었다"고 말하며 공복을 참아냈다.

미쓰라와 권다현은 스크린 게임장에서 데이트를 즐긴 뒤 집으로 돌아왔다. 두 사람은 첫 김장에 나섰다. 김장과 함께 수육도 만들었다. 두 사람은 한창 김장에 나섰는데, 지난번 도전과 마찬가지로 한 끼를 완성하지 못한 채 공복 종료를 맞았다. 하지만 곧바로 김장김치를 맛보며 허기를 달랬다. 미쓰라는 공복 종료 후 식사에 대해 "수육하고 김치를 같이 먹으니까 맛있더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공복 도전에 성공한 이수지의 모습도 공개됐다. 이수지는 엄마표 요리수업을 받으며 만든 김밥, 꽃게탕으로 공복 후 한 끼를 먹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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