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2' 박신양과 이민지의 첫 만남 현장이 포착됐다.
내년 1월 7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측은 조들호(박신양 분) 집에 찾아온 윤소미(이민지)의 침울한 모습이 담신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여기저기 널브러진 책과 먹다 남은 음식들로 어수선한 조들호의 집 거실에서 잔뜩 긴장한 채로 앉아있는 이민지의 불안한 모습와 수심 가득한 박신양의 표정이 시선을 끈다.
극 중 윤소미는 조들호의 초임 검사 시절, 생사고락을 함께했던 윤정건(주진모) 수사관의 고명딸이다. 갑작스럽지만 어린 시절에 봤던 윤소미가 찾아와준 사실에 조들호는 더없이 반갑고 기쁜 내색을 감추지 않는다고.
하지만 조들호의 마음과는 달리 윤소미는 수척한 모습과 불안한 목소리로 자신이 이곳을 찾아온 충격적인 사연을 전한다고 해 그의 속사정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윤소미의 등장은 그동안 폐인의 모습으로 은둔생활을 하던 조들호 신변의 변화를 일으킴은 물론 무소불위 권력을 향한 치열한 전쟁의 서막을 예고하고 있어 두 사람의 운명적인 조우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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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