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28일 오전 암투병 끝에 별세한 그룹 봄여름가을겨울 故 전태관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전태관은 오랜 기간 암과 싸워왔다. 지난 2012년 신장암으로 수술했고 2014년 어깨뼈에 암이 전이 됐다. 이후 다른 부위로도 암이 계속 전이되는 등 투병생활을 이어왔다.
전태관은 1962년 5월 16일생으로 향년 56세. 전태관과 김종진으로 이뤄진 봄여름가을겨울은 1986년 故김현식이 결성한 밴드 '김현식의 봄여름가을겨울'로 시작, 1988년 정규 1집으로 정식 데뷔 후 장르를 오가는 음악을 선사하며 오랜시간 사랑받아왔다.
전태관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이날 오전부터 조문을 받는다. 오는 31일 발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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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희 기자 yd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