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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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인생술집' 윤성호X김인석X남창희, 홍진경 향한 '진심·눈물'

기사입력 2018.12.28 08:45 / 기사수정 2018.12.28 01:26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인생술집' 윤성호, 김인석, 남창희가 홍진경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은 홍진경, 윤성호, 김인석, 남창희가 출연해 진한 우정을 자랑했다. 

이날 윤성호, 김인석, 남창희는 홍진경과의 일화를 전하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남창희는 '가끔은 함께 출연한 멤버들이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는 질문에 'NO'라고 답했다. 이유를 묻자 "그동안 진경 누나가 세심하게 챙겨준 게 많다. 그래서 누나가 부르면 안 갈 수가 없다"고 답했다.

이어 "지난 '아는 형님' 녹화 때도 단체 메신저를 통해 알게 됐다. 그냥 '10월 4일 녹화' 라고 써놓은 거다. 그렇게 말을 하면 무조건 나간다"고 덧붙였다.

반면 윤성호, 김인석은 '가끔은 함께 출연한 멤버들이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는 질문에 'YES'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윤성호는 "진경이가 너무 우리를 위하니까 미안하다. 내 소원은 진경이한테 도움을 주는 거다"고 말했다. 또 김인석은 "진경 누나가 이제 우리랑 방송하는 게 싫다고 할까 봐 불안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홍진경은 "친구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게 있다. 내가 도움을 주기 위해서 함께하는 게 아니라 이 친구들과 같이 노는 게 즐거워서 어울리는 거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남창희는 홍진경에게 위로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홍진경에게 선물 받은 지갑 꺼내 보였고, 이어 안에 들어있던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보였다. 

또 자신의 이상형을 '홍진경'이라고 밝히며 "진경 누나 같은 여자와 결혼하고 싶다. 누나는 심성과 밀고 나가는 추진력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좋아하는 외모에 누나의 심성이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여 주변을 폭소케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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