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크박스] "너는 내 따스한 봄"…찬바람도 이겨내는 애쉬비의 달달한 감성 '업'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애쉬비가 찬바람도 이겨내는 달달한 설레임을 노래한다.

애쉬비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업'을 발매했다. 

신곡 '업'은 청아하고 울림 있는 애쉬비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으로 12월 찬바람도 사랑 앞에서 살랑거리는 바람으로 느껴지는 설렘을 노래한 곡이다. 

가사를 살펴보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에 대한 설렘으로 가득찬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창문 틈 사이로/ 찬 바람이 날 깨워/ 다행이야 늦지 않게 준비하겠어" "이 추운 겨울에/ 나의 미소를 피워준/ 너는 내 따스한 봄이야" 등의 가사에는 추운 날씨마저 이겨내는 사랑이 느껴진다.

애쉬비는 신곡 멜로디 메이킹에도 직접 참여하며 아티스트로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808베이스 위에 얹힌 살랑거리는 멜로디는 추운 겨울 듣는 것만으로도 포근하게 듣는 이의 귀를 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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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