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키즈' 9일째 100만 돌파…도경수·박혜수·오정세 '감사 인증샷'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스윙키즈'(감독 강형철)가 27일 개봉 9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영화다.

'스윙키즈'는 27일 오후 2시(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강형철 감독의 전작으로 824만 명을 동원한 '과속스캔들'과 동일한 속도이자 11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고 최종 359만 관객을 동원, 12월 극장가에서 장기 흥행하며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 '라라랜드'보다 이틀 빠른 속도다.

특히 '스윙키즈'는 개봉 2주차에도 계속해서 상승하는 좌석판매율은 물론, 신작들의 공세에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와 예매율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 연말연초 극장가에서 보여줄 흥행 뒷심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스윙키즈'의 주역 배우 도경수와 박혜수, 오정세, 강형철 감독도 100만 돌파 인증샷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스윙키즈'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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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