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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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딘딘 "결혼하면 하하♥별 부부처럼 살고싶다"

기사입력 2018.12.27 13:22 / 기사수정 2018.12.27 13:2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정오의 희망곡' 딘딘이 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래퍼 딘딘과 가수 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딘딘은 별과 함꼐 출연하는 것에 대해서 "많은 에피소드가 있다. 감동적이었던 에피소드 먼저 들려드리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딘딘은 "하하 형이랑 같이 술을 마시다가 2차를 가게 됐는데, 하하 형이 '우리 집으로 가자'라고 하더라. 하하 형의 집에는 별 누나가 계시지 않나. 그래서 민폐라고 생각을 했는데, 별 누나가 안주에 술까지 정말 잘 챙겨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하하 형의 집에서 3~4병을 더 마셨다. 별 누나는 옆에서 말동무가 돼 줬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나중에 결혼을 하게 되면 별 누나와 같은 누나랑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하 형과 별 누나 같은 부부가 되고싶다. 정말 감사했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딘딘은 디지털 싱글 '딘딘은 딘딘(DINDIN IS DINDIN)' 음원을 공개했다. 딘딘의 리듬감 넘치는 랩이 돋보이는 '딘딘은 딘딘'은 신나고 경쾌한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후렴이 인상적인 노래다. 

별은 지난 24일 16년동안 긴 시간 사랑에 보답하는 콘서트 '별자리'를 개최했다. 또 별은 내년 1월 26일 가수 나윤권과 함께 경기 화성시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2019 New Year Concert'를 연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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