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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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희 되고파"…'라디오스타' 세븐틴 승관, '성대모사→숨 참기' 다재다능 활약

기사입력 2018.12.26 14:30 / 기사수정 2018.12.26 14:30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라디오스타'에 제2의 황광희를 꿈꾸고 있는 세븐틴 승관이 출연해 황광희를 직접 대면한다.

2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황광희, 정준영, 세븐틴 승관, 김하온 이 출연하는 '올해의 끝을 잡고' 특집으로 꾸며진다.

세븐틴의 메인 보컬이자 예능돌로 각광을 받고 있는 승관은 첫 고정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뜻밖의 Q'에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승관은 시작부터 "자칭 MBC의 아들 세븐틴의 승관입니다"라고 인사하면서 "연말 MBC 연예대상의 신인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신인상의 경쟁자로 모모랜드의 주이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승관은 황광희의 앞에서 제2의 황광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본인과 광희의 공통점을 "눈치 보지 않고 빼지 않고~"라며 어필했다. 이에 황광희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무엇보다 승관은 신인상을 노리는 예능돌답게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그는 성대모사를 비롯한 각종 개인기를 다 끄집어 냈고 김구라의 조련 속에서 스튜디오를 활보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윤종신이 승관의 개인기에 홀딱 반했다.

그런가 하면 승관은 레드카펫을 지날 때 잠수부가 된다고 밝혔다. 아이돌인 그는 사진에 잘 나오기 위해 '숨 참기'를 한다고 공개한 것이다. 승관은 직접 카메라 셔터를 받으며 포즈를 취하는 중간중간 '숨 참기'를 시전해 모두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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