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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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붉은 달 푸른 해' 김선아, 정체불명 인물에 피습…'충격전개' 예고

기사입력 2018.12.26 14:17 / 기사수정 2018.12.26 14:19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붉은 달 푸른 해' 김선아가 또 다시 위협에 처한다.

26일 '붉은 달 푸른 해' 측은 19, 20회 방송을 앞두고 또 다시 사건 중심에 서게 된 것으로 예측되는 차우경(김선아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차우경은 어둠이 내린 밤, 정확한 장소를 알 수 없는 곳에 홀로 겁 없이 들어선 모습이다. 마치 무언가를 찾기라도 하는 듯 휴대전화 플래시를 켜서 이곳 저곳을 살펴보고 있다. 어둠과 음산한 느낌의 공간이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일어날 듯 일촉즉발 분위기를 유발한다.

이어진 사진에는 검은 옷으로 얼굴을 가린 정체불명의 인물이 차우경을 뒤에서 급습한 모습이 담겼다. 그는 피 묻은 장갑을 낀 손으로 차우경의 입을 막거나, 기절한 차우경을 어딘가로 끌고 가고 있다. 차우경이 어떤 위협에 처한 것인지, 그에게 닥친 이 위협이 연쇄적으로 벌어지는 살인사건과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붉은 달 푸른 해' 속 아동학대 가해자만을 대상으로 한 연쇄살인사건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차우경을 연결고리로 만들고 있다. 그가 살인사건의 단서를 쥐고 있거나 시체를 발견, 심지어 살인사건이 눈 앞에서 펼쳐지는 등 시청자들은 그런 차우경의 상황에 더욱 몰입하게 됐다.

이에 제작진은 "26일 방송되는 19, 20회에서 차우경이 또 한 번 충격적인 상황에 처한다. 이는 극 전개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장면이다"며 "그만큼 이를 오롯이 끌고 가야 할 배우 김선아의 역할도 중요했다. 김선아는 흐트러짐 없는 집중력과 모든 에너지를 쏟아낸 열연을 펼쳤다. 제작진도 해당 장면이 본방송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붉은 달 푸른 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메가몬스터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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