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땐뽀걸즈' 장동윤, 박세완 전 남친 연제형에 질투 폭발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땐뽀걸즈' 장동윤이 연제형에게 질투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땐뽀걸즈' 13회에서는 김시은(박세완 분), 이태선(연제형)의 과거를 안 권승찬(장동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승찬은 김시은에게 "내가 너 첫사랑이야?"라고 물었고, 김시은은 "당연하지. 모태 솔로다"라고 밝혔다. 권승찬이 "저번엔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 했잖아"라고 하자 김시은은 "그런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라고 했다. 권승찬은 "그럼 우리 둘 다 첫사랑이네"라며 좋아했다.

그때 이태선(연제형)이 등장했다. 이태선이 권승찬이 남자친구냐고 묻자 김시은 대신 권승찬이 맞다고 대답했다. 이태선은 김시은의 전 남자친구라고 말하며 "설마 네가 처음이었으면 좋겠고 이런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권승찬은 "알고 있었는데, 아니라고 생각했다. 제가 들은 거랑 얘기가 달라서"라며 "몇 살이냐. 근데 왜 미성년자랑 사귀었냐. 정상은 아니지 않냐"라고 쏘아붙였다.

권승찬은 김시은이 또 거짓말을 했다며 화가 났고, 김시은은 울며불며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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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