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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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사랑을 꿈꾸시나요?'…'일뜨청' 윤균상X김유정, 로맨틱 밤거리 데이트

기사입력 2018.12.24 13:33 / 기사수정 2018.12.24 13:33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윤균상, 김유정이 로맨틱한 밤거리 데이트에 나선다.

24일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측은 9회 방송을 앞두고'사랑을 꿈꾸시나요?'라는 문구 앞에서 달달한 눈빛 교환을 하는 선결(윤균상 분)과 오솔(김유정)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일일 비서 오솔과 보낸 특별한 하루에 자신의 마음을 확신하게 된 선결은 머뭇거리지 않았다. 몸이 아파 회사에 나오지 못했다는 오솔의 집까지 찾아간 선결은 "내 곁에 있어 달라"는 애틋한 한마디로 진심을 전했다. 

최군(송재림)의 직진 고백, 오솔을 향한 마음을 더 이상 외면하지 않기로 한 선결, 그리고 선결에게 이끌리는 오솔의 모습까지 그려지며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의 막이 올랐다. 2막이 시작되는 9회를 기점으로 이들의 관계 구도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선결과 오솔의 로맨틱한 밤거리 데이트가 담겨있다. 예쁜 불빛들이 가득한 밤길을 나란히 걷던 선결과 오솔의 시선을 사로잡은 글귀 하나가 의미심장하다. '사랑을 꿈꾸시나요?'라는 문구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려는 두 사람을 가리키는 듯 설렘을 자극한다. 선결은 마치 자신의 마음을 들키기라도 한 듯 진지한 얼굴로 글귀를 눈에 담고, 오솔은 수줍은 미소를 짓는다. 

이어진 사진 속 서로를 바라보는 달달한 눈빛이 그 대답을 대신하는 듯 설렘과 함께 궁금증을 자극한다. 각자의 상처와 현실에 사랑은 꿈조차 꿀 수 없던 선결과 오솔이 서로의 꿈이 돼 변화해 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진심을 고백한 선결과 자신의 감정을 확신하게 된 오솔. 두 사람의 핑크빛 썸을 한 단계 더 진전시키는 예측불허 사건이 2막의 포문을 열 것이다"고 전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드라마하우스, 오형제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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