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선균이 'PMC: 더 벙커'로 겨울 극장 대전의 주인공으로 나선 소감을 전했다.
이선균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PMC: 더 벙커'(감독 김병우)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선균은 지난 19일 개봉한 '마약왕'과 '스윙키즈'에 이어 26일 'PMC: 더 벙커'의 주역으로 관객을 만나는 것에 대해 "지금 한국 영화 세편의 색깔이 다 다른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각 영화의 장점이 다 다르게 있는 것 같다. 한가지 걱정이 되는 것은, 이런 장르의 영화가 연말 크리스마스 가족 영화로 어울릴까라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긴 한다"며 "하지만 어느 시기에 어떤 영화가 어울린다는 것도 고정관념인것 같다. 이 영화는 젊은 층들, 한국 영화의 세련된 면이 있는데 그것이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젊은 친구들이 볼 때는 긴박감과 격렬함을 느낄 수 있찌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분)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생존액션 영화. 12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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