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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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과 분노' 이민정vs소이현, 주상욱 두고 신경전 '끝내 몸싸움'

기사입력 2018.12.22 21:2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운명과 분노' 이민정이 소이현을 도발했다. 

2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 9회에서는 구해라(이민정 분)가 차수현(소이현)을 도발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수현은 "그 구두 뭐니? 오늘 런칭 나가는 구두인데 그걸 벌써 신었어?"라며 못마땅한 기색을 드러냈고, 구해라는 "사장님이 직접 선물해주신 건데요. 제가 제일 먼저 신었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유학 시절 처음으로 디자인한 작품이거든요"라며 도발했다. 

차수현은 "너 드라마 너무 많이 봤다. 그깟 구두 한 켤레로 태인준이 너한테 감정이라도 있는 줄 착각하는 모양인데. 너랑 우리는 완전히 다른 세상 사람이야. 괜히 이상한 기대 품고 껄떡대지 마. 태인준이 가진 거 다 버리고 너 같은 거한테 갈 거 같니?"라며 비아냥거렸다.

구해라는 "그렇게 자신 있으신 차수현 씨는 왜 아직 태인준 씨랑 결혼 못하셨죠. 집안으로 돈으로 그렇게 협박을 했다던데. 가진 거 다 같고 덤벼도 안 되던가요? "라며 도발했고, 차수현은 손을 올렸다. 구해라는 차수현의 손을 잡았고, 결국 차수현은 구해라를 세게 밀쳤다.

구해라는 바닥에 넘어졌고, 차수현은 "네 언니도 너랑 똑같은 년이었다면서. 남자 하나 꼬여서 팔자 고쳐보겠다고 서울 올라와서 식물인간 된 거라며. 네 이태리 유학도 네 언니가 남자 꼬여서 번 돈으로 갔다 온 거라면서. 얼마 받고 이 일하는 거니? 진태오 그 자식한테 얼마 받고 이러는 거냐고"라며 분노했다. 

이때 태인준(주상욱)이 나타나 구해라에게 벗겨진 구두를 신겨줬고, 차수현은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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