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가 경쟁력을 위한 팜파티 교육 화제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에서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 농촌체험농장 팜파티 교육이 실시되었다.

블루베리, 구기자, 다육 등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를 하고 있는 농장의 경영주들이 수강생으로 참여한 이번 교육은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주최를 하여 2주동안 대한민국 팜파티의 흐름과 팜파티플래너 역할의 개념을 정리하고, 내년부터 있을 본격적인 팜파티전문가 자격증 교육을 위해 첫발을 내딛는 시간이었다.

이번 강의를 진행한 (사)한국파티이벤트협회 김성환 이사는 '이제는 대한민국의 농업이 4차산업을 넘어 5차, 6차산업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며 팜파티는 이를 위한 훌륭한 도구로써 자리매김할 것' 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의 팜파티는 이제 한국형 팜파티로 거듭나기 위해 충분한 준비가 되어있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 지원을 통해 농가 실질소득 증가, 귀농귀촌 정착에 그 효과가 증명되었다.

한국파티이벤트협회는 2017년도 한 해에만 충주시, 무주군, 신안군 등에서 팜파티와 팜파티플래너 자격증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전국에 지부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파티이벤트협회는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협의회와 협력하여 대한민국 팜파티 문화의 성장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