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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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이가섭 "좋은 사람이자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 [화보]

기사입력 2018.12.21 14:26 / 기사수정 2018.12.21 14:3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가섭이 화보를 통해 자유분방한 매력을 뽐냈다.

이가섭은 최근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VOGUE KOREA)'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흑백 화보 속 이가섭은 화이트 시어링 코트와 스트라이프 재킷으로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이가섭은 살짝 헝클어진 헤어스타일에 신발을 신는 포즈를 더해 자유분방하면서도 위트 있는 분위기를 완성했다.

영화 '폭력의 씨앗', '도어락' 등 작품에서 보여준 강렬한 인상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가섭은 생애 첫 패션 화보를 통해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신선하면서도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이가섭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근 개봉했던 '도어락'에서 연기한 동훈에 대해 "누구에게나 주위에 존재하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동훈의 상태와 상황에 충실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이가섭은 '도어락'의 중요한 키를 쥐고 있는 동훈으로 강렬한 존재감과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또 이가섭은 "연기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것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준다. 버스 카드를 충전해놔야 버스가 왔을 때 바로 탈 수 있듯이, 기회가 왔을 때 부응할 수 있도록 늘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야기를 나눌 때 불편하지 않은 사람이면 좋겠다. 기운이 맑고 밝은 사람이 되고자 한다. 좋은 사람이 돼야 좋은 배우가 되는 것 같다"라며 배우로서 마음가짐을 전했다.


한편 이가섭은 최근 크랭크업을 마친 영화 '니나 내나'에서 가족과 홀로 떨어져 지내는 예민한 막내 재윤 역을 맡았으며, 2019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보그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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