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 '기방도령' 합류…이준호X정소민과 삼각관계 형성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배우 공명이 영화 '기방도령(가제)'(감독 남대중)에 합류한다.

'기방도령'은 남존여비 관념으로 여인들이 억압받던 옛 시절, 조선 최초로 남자 기생이 돼 여인들의 심장을 뛰게 하는 귀여운 사랑꾼 허 색(이준호 분)과 시대를 앞서가는 진보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꽃처럼 화사한 여인 해원(정소민)이 진실한 사랑을 찾아 벌이는 신박한 사극이다. 

공명은 극 중 유상으로 분한다. 유상은 명문가 자제로 재력뿐만 아니라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멈추게 만드는 인물이다. 해원을 향한 일편단심의 연심을 품은 순정남이자 허 색과 함께 해원을 두고 양보할 수 없는 삼각관계를 형성, 극의 재미와 묘한 긴장감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데뷔 첫 사극 영화에 도전한 공명은 2019년 첫 작품으로 '기방도령'의 출연을 확정지으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KBS 2TV '죽어도 좋아'에서 4차원 매력 부자 강준호 역을 맡아 활약 중인 그는 내년 1월 개봉을 앞둔 영화 '극한직업'에서 실전 경험 전무, 열정만 충만한 마약반의 막내 형사 재훈으로 분한다.

'기방도령'은 12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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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