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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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 첫 스틸 공개 "따뜻한 공감 전할 것"

기사입력 2018.12.20 07:33 / 기사수정 2018.12.20 07:3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이 공감과 설렘을 자극할 캐릭터와 함께 9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tvN 새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린 작품.

무엇보다 이나영의 변신에 관심이 뜨겁다. 독보적인 비주얼과개성 강한 연기로 대체 불가의 존재감을 아로새긴 이나영은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 '아일랜드' 등 매 작품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왔다.

그 가운데 공개된 고스펙의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 강단이로 변신한 이나영의 스틸컷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부분은 변함없이 눈부신 비주얼.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동안 비주얼은 재취업으로 인생 2막을 살아가는 강단이 그 자체를 표현하고 있다.

가슴에 수험표를 달고 면접장에 선 강단이의 굳게 다문 입술과 강단 있는 눈빛에서 무조건 직진하는 그의 캐릭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이어진 사진 속 열혈 신입사원 강단이의 모습도 흥미롭다. 서류뭉치를 들고 계단을 뛰어오르는 열정 넘치는 모습부터 경력단절로 잃어버린 감을 찾기 위해 도서관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강단이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강단이는 한 때 잘 나가는 카피라이터였지만, 어느새 감 떨어진 고스펙의 경단녀가 돼버린 인물이다.

그럼에도 긍정 에너지로 앞으로 직진하는 그의 새로운 인생이 공감과 함께 설렘을 자극할 전망. 특히, 이나영과 이종석의 연상연하 조화가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

따뜻하고 유쾌한 웃음이 녹여진 대본이 가슴에 와 닿아 이 작품을 선택했다는 이나영은 "강단이는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인물이다. 때로는 짠하기도 하지만 당차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누구나 공감하고 응원할 수 있는 강단이를 만나서 더 기대되고 설렌다. 강단이를 통해 따뜻한 공감과 설렘을 안겨드리고 싶다"는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현재 방송 중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후속으로 2019년 상반기 첫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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