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리' 현승, 시부모님이 준비한 몸보신 재료에 '경악'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현승이 시부모님이 준비한 몸보신 재료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20일 방송되는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역아 상태인 복덩이(태명)를 걱정하며 초음파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을 다녀온 현승, 현상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시부모님은 현승의 몸보신을 위해 양손 가득 음식재료를 챙겨온다. 그 중 현승은 무언가를 보고 소리를 지르는데, 과연 그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날 시댁 식구들과 생일파티를 하게 된 시즈카의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시즈카는 생일을 맞아 남편 창환의 약속대로 가족끼리의 오붓한 시간을 기대한다. 그러나 시부모님이 음식 재료를 가져와 시즈카의 주방에서 요리를 시작하고, 주방이 익숙하지 않은 시어머니를 위해 시즈카는 계속 서있게 된다. 과연 시즈카, 창환 부부는 바람대로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백아영은 합가 연습에 나선다. 지난주 방송에서 아영은 노래교실 방문 후 식사를 준비하며 간섭하는 시어머니에게 큰소리를 냈다. 어색한 분위기 속, 시부모와의 시간이 이어지고, 시어머니는 "둘째 딸은 남자처럼 길러야 한다", "여자는 시집만 잘 가면 되니 공부시킬 필요 없다" 등의 말을 한다. 결국 아영은 또 한번 시어머니와 갈등을 겪는데, 그 결과가 어떨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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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