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色 향 가득' 페노메코, 미니앨범 '가든' 트랙별 꽃 이미지 공개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래퍼 페노메코가 '가든(Garden)'이라는 앨범명처럼 하나의 정원을 이루고 있는 새 앨범 트랙들을 소개했다.

페노메코는 지난 18일 오후 8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가든' 트랙별 꽃 티저 이미지 여섯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각 트랙을 상징하는 식물 여섯 송이의 사진이 담기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번 트랙 '쿨(COOL)' 이미지에는 순결과 변함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지닌 백합/시베리아가, '오해마'에는 '변덕쟁이'라는 뜻의 왁스플라워, 타이틀곡 'NO.5'에는 '아름답다', '덮인다'는 뜻의 유칼립투스, 'O.F.F'에는 민감, 섬세, 부끄러움을 뜻하는 미모사, 'OKAY'에는 '어디에서나 성공을'이라는 꽃말의 핀쿠션/레우코스페르뭄, '틸 아이 다이(TILL I DIE)'에는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사랑함'이라는 의미의 꽃 파티오라금/청산호 사진이 삽입됐다.

각 트랙을 상징하는 식물들의 꽃말은 페노메코가 곡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어떻게 맞닿아 있을지 리스너들의 궁금증은 계속 커지고 있다.

더불어 페노메코는 꽃 이미지를 통해 이번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아티스트의 정체를 모두 오픈했다. 미국 음악신의 떠오르는 기대주 토비 루(Tobi Lou)가 '쿨', 래퍼 더 콰이엇(The Quiett)이 '오해마', 다이나믹듀오의 개코와 AOMG 뮤지션 엘로(ELO)가 'O.F.F', 크러쉬(Crush)가 타이틀곡 'NO.5' 피처링으로 지원사격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각 트랙이 뿜어내는 여섯 가지 다채로운 향기로 가득한 페노메코의 첫 번째 미니앨범 ‘가든’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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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