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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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좋아' 강지환, 연기 열정 담긴 촬영 비하인드컷 '열공 본능'

기사입력 2018.12.18 10:20 / 기사수정 2018.12.18 10:23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죽어도 좋아' 강지환의 연기 열정이 담긴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가 강지환(백진상 역)의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강지환은 대본 보는 순간마저 화보 같았다.

지난 주 방송에서는 그동안 백진상의 목숨을 위협했던 범인이 그에게 인격 모독을 당했던 옛 부하직원 김현정(김사희 분)의 아버지이자 회사 경비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백진상은 범인과 아찔한 대치를 벌였고, 이루다(백진희)가 백진상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결국 죽음을 맞이했다.

강지환은 충격과 슬픔이 공존하는 백진상의 감정을 담아 오열했다.

강지환의 열연이 돋보인 이 장면이 나오기까지는 그의 뜨거운 연기 열정이 일등공신이었다고 전해진다. 공개된 사진 속 대본 삼매경에 빠진 강지환의 모습에 캐릭터의 감정, 표정, 제스처 하나하나까지 디테일하게 연구하는 그의 불타는 눈빛이 담겼다.

또한 범인과의 대치 촬영에 앞서 상대배우와 함께 꼼꼼히 합을 맞춰보는가 하면, 극 중 이루다의 죽음을 알게 된 백진상을 그리기 위해 감정을 끌어올리는 등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발산했다. 실제로 그의 오열 연기는 보던 스태프들마저 뭉클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측은 "강지환 배우는 매번 제작진들을 깜짝깜짝 놀라게 만든다. 빼곡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연기에 대해 세밀하게 분석하고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는 열정을 보이고 있어 '역시 강지환'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전했다.

'죽어도 좋아'는 19일 오후 10시 25, 26회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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