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나뿐인 내편' 유이가 퇴사를 결심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하나뿐인 내편' 56회에서는 김도란(유이 분)이 퇴사를 결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금병은 치매 증상이 나타난 상태로 집을 나가 길을 잃었다. 다행히 박금병은 김도란의 친정으로 찾아갔고, 왕진국(박상원)은 가족들과 함께 박금병을 데리러 갔다.
결국 김도란은 퇴사를 결심했고, 왕진국은 "그렇게 결정해줘서 고맙고 미안하다. 새아기가 집에 있어준다고 하니까 안심이야. 당신이랑 다야. 새아기가 어머니 돌봐야 하니까 집안일도 많이 도와주고 일러주고 그렇게 해"라며 당부했다.
또 김도란과 강수일은 단둘이 장을 봤다. 강수일(최수종)은 "회사 그만 둬서 많이 섭섭하지"라며 물었고, 김도란은 "그래도 제가 큰며느리인데 집안일 챙기는 건 당연하잖아요. 할머니 옆에 있는 것도 제 마음이 편하고요"라며 털어놨다.
김도란은 "회사 그만 둬서 더 좋은 건 아빠랑 이렇게 시장도 다니고 더 많은 시간 같이 보내서 좋아요"라며 팔짱을 꼈고, 강수일은 "사모님께서 좀 서운하게 해도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말고 이 아빠한테 얘기해"라며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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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