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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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타로, "기자들 덕에 아르바이트 급여가 올라"

기사입력 2009.09.24 18:01 / 기사수정 2009.09.24 18:01

변성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24일 1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지하 1층 안단테 홀에서 이번 26일 토요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별들의 전쟁' K-1 월드 그랑프리 2009 서울 파이널 16 대회에 참가하는 K-1 파이터의 개별 기자회견이 열렸다.

아래는 '엽기 파이터' 쿄타로와의 인터뷰 전문

▶ 지금 컨디션 어떤가요?

- 아무리 나쁘다 해도 이곳에서 나쁘다고 말할 수 없다.

▶ 상대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 시합에 나를 쓰러뜨리기 위해 다가올 것이다. 반드시 이길 것이다.

▶ 루슬란을 이기기 위해 작전이 있는가?

- 전부 말할 수는 없지만, 현재 머릿속에 작전을 구상하고 있다. 재미있는 시합을 선보일 것이다.

▶ 현재 마지막으로 준비하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자면?

- 휴식을 취하며 지금까지 준비해왔던 것을 천천히 선보일 것이다.

▶ 한국의 음식이 자신과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는데?

- 삼계탕만 먹었다. 난 매운 것을 싫어한다. 언제든지 올 때마다 긴장하고 있다. (웃음)

▶ 갑자기 이름을 바꾸었는데?

- 부모님이 지어준 이름을 위해 바꾸게 되었다.

▶ 지난 대회에 우승한 이후 아르바이트의 급여가 올랐나?

- 이 질문이 가장 재미있는 질문이다. 매번 이 질문을 던져줘 이길 수 있었고 그로 인해 급여가 점점 올라갔다. 고맙게 생각한다.

▶ 위로 오르고 싶다고 했는데 그 위의 기준은 무엇인가?

- GP 우승 역시 포함되고, 좀 더 성공하고 싶다.

혹시 이번에도 퍼포먼스를 준비 했는가?

- 나는 오사카 출신이다. 여러 가지를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8월부터 진지하게 시합에 임해왔다. 이번은 없다.

 



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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